[강원 고성소식] 가을비에 싹이 난 수발아 벼 매입

이종건 2021. 11. 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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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수확기에 쏟아진 비로 수발아(종자가 이삭에 붙은 채로 싹이 나는 현상) 피해를 본 벼를 매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지난달 함명준 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등외 판정으로 비축미 매입에서 불가 처리된 수발아 피해 벼를 정부 차원에서 매입해달라고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수발아 피해 벼 매입은 24일 거진읍부터 시작한다.

고성군은 품종 제한 없이 수발아 피해 벼 전량을 매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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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연합뉴스) 강원 고성군은 수확기에 쏟아진 비로 수발아(종자가 이삭에 붙은 채로 싹이 나는 현상) 피해를 본 벼를 매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원고성 공공비축미 매입현장 [고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매입은 지난달 함명준 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등외 판정으로 비축미 매입에서 불가 처리된 수발아 피해 벼를 정부 차원에서 매입해달라고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수발아 피해 벼 매입은 24일 거진읍부터 시작한다.

고성 지역에서는 올가을 잦은 비에 상당수 농가에서 수발아 피해가 발생했고, 피해를 본 농민들은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고성군이 집계한 지역내 수발아 피해 벼는 1천300t 정도다.

이 가운데 현재 102농가가 보유한 벼는 953t이다.

고성군은 품종 제한 없이 수발아 피해 벼 전량을 매입할 방침이다.

군은 중간정산금(2만6천원/40㎏)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발아 피해 벼 매입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해결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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