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69.7명..6주째 증가세 이어져

황봉규 2021. 11. 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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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6주째 증가세를 기록했다.

경남도는 23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올해 47주차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9.7명으로 46주차의 58명보다 11.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감염경로 조사자수 비율 증가는 경로를 알 수 없는 신규 확진자 증가를 의미하므로 마스크 쓰기 등 개인생활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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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6주째 증가세를 기록했다.

경남도는 23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올해 47주차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9.7명으로 46주차의 58명보다 11.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172명(35.2%), 김해 73명(15%), 함양 52명(10.7%), 사천 42명(8.6%), 양산 38명(7.8%), 함안 32명(6.6%) 순이었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4를 기록했다.

전주의 0.94보다 0.1 증가했다.

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은 5.5%P 증가한 19.3%를, 격리 중 확진자 수 비율은 12.2%P 감소한 18.6%로 각각 집계됐다.

가족 간 전파 감염자 수 비율은 31.8%로 6.7%P 증가했고, 무증상 감염자 수 비율은 32.4%로 2.1%P 증가했다.

확진자 주요 증상은 기침 증상이 가장 많았고 발열, 인후통 순으로 나타났다.

추정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이 47.1%로 가장 많았고, 집단감염 비율 33.2%, 감염경로 조사 중 19.3%였다.

경남도는 감염경로 조사자수 비율 증가는 경로를 알 수 없는 신규 확진자 증가를 의미하므로 마스크 쓰기 등 개인생활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주부터 전면등교에 따른 10대 청소년층 감염 확산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며 "이럴 때일수록 도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이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를 줄여 일상 회복의 길로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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