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에 선정

고동명 기자 2021. 11. 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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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개발공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 문제의식' 부문에서 만점을, 나머지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210점 만점에 202점으로 참여기관 중 1위이자 유일하게 Level 5(성과) 수준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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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전경 © 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개발공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 문제의식' 부문에서 만점을, 나머지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210점 만점에 202점으로 참여기관 중 1위이자 유일하게 Level 5(성과) 수준에 도달했다.

공사는 제주 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페트(PET) 용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연간 131톤의 자원을 절감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자립 성장 지원을 돕는 '제주삼다수 Happy+'의 경우 지금까지 총 51개 기관, 약 4000명에게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코로나19 속에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특별기부금 200억 기부를 시작으로 의료진과 격리환자를 대상으로 126톤 가량의 삼다수를 수도권 선별진료소 및 생활치료센터에 지원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는 제도다.

심사항목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관련 5개 항목(추진체계·문제인식·프로그램·네트워크·영향성)과 윤리경영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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