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헤이, 플로깅' 캠페인 수익금 3억원 전액 기부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한 러닝 캠페인 '2021 헤이, 플로깅'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한 러닝 캠페인 '2021 헤이, 플로깅'이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플로깅을 진행하는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증가하는 반려동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펫 플로깅' 부문도 새롭게 마련해 플로깅 참가 영역을 확장했다.

볼보코리아는 3000세트 한정으로 제작된 '2021헤이, 플로깅' 패키지가 판매 개시 1시간만에 모든 물량이 매진돼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패키지 수익금 전액은 구매자 이름으로, 볼보코리아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된 '2021 헤이, 플로깅' 관련 총 3억여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모든 기부액은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의식 고취 및 환경 정화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볼보코리아는 이번 캠페인 진행에 앞서, 플로깅 창시자 에릭 알스트롬이 등장한 플로깅 필름을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헤이,플로깅'은 볼보코리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는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볼보자동차의 친환경 러닝 캠페인이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