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 '올인'

2021. 11. 23.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성시가 23일 동탄출장소에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SK케미칼과 손잡고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가맹점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수거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SK케미칼은 수거된 페트병을 재생페트(r-PET)로 가공해 폴리에스테르 원료 생산에 사용하고 가방과 의류, 용기 등 재활용 제품 생산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에서 3번째 서철모 화성시장.[화성시 제공]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가 23일 동탄출장소에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SK케미칼과 손잡고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부터 동탄 신도시에서 시행 중인 ‘배달특급 다회용 배달·포장용기 사용 사업’과 연계해 일회용품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늘리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가맹점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수거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SK케미칼은 수거된 페트병을 재생페트(r-PET)로 가공해 폴리에스테르 원료 생산에 사용하고 가방과 의류, 용기 등 재활용 제품 생산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배출과 수거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제 개선 및 행·제도적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2년 한해 동안 약 100t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일평균 수백 톤의 페트병이 발생하지만, 재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페트병은 많지 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들이 버려지지 않고 사회에 다시 쓰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