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서 메시·음바페 경기 본다..CGV, 'PSG' 경기 생중계

CJ CGV는 이달 28일에 파리 생제르맹(PSG) FC와 AS 생테티엔의 리그앙(리그1) 경기를 CGV강남에서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파리 생제르맹 FC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소속된 리그앙 유럽명문팀이다. 리그앙은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다.

CGV강남에서 오후 9시부터 생중계되는 이번 생중계는 파리 생제르맹 FC의 공식 행사로 풋볼 컬쳐 매거진인 '오버더피치'와 협업해 진행하는 이벤트다. 파리 생제르맹 FC 와 AS 생테티엔의 경기에 앞서 6층 상영관 로비에서는 리그 트로피 모형 전시 및 오버더피치의 PSG 임시 매장(팝업 스토어)이 열린다.

CGV는 관람객에게 추첨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의 공식 유니폼을 포함해 파트너사인 EA스포츠의 '피파 2022', 아코르 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CGV 측은 "메시와 음바페가 출전 예정인 경기를 극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로 보면 더 큰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GV는 영화 이외에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 21일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크루의 서울 콘서트를 포함해 뮤지컬 '광염소나타', '태양의 노래' 등 뮤지컬 공연을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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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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