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올해 한·중·일에서 모두 투자금 회수 성공

김평화 기자 2021. 11. 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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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최대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지난 2005년 창업 후 처음으로 한해에 한·중·일 3개국 모두에서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

23일 글로벌 금융 정보 플랫폼인 SDC 톰슨 파이낸셜 등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딜 규모 기준 올 들어 현재까지 한·중·일 3개국에서 이뤄진 PE 매각 상위 9개 딜에서 3개 거래를 성사시켰다.

한편 한·중·일 3개국에서의 PE의 매각(trade sale) 건수 는 지난 해 133건에서 올해 146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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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최대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지난 2005년 창업 후 처음으로 한해에 한·중·일 3개국 모두에서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

23일 글로벌 금융 정보 플랫폼인 SDC 톰슨 파이낸셜 등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딜 규모 기준 올 들어 현재까지 한·중·일 3개국에서 이뤄진 PE 매각 상위 9개 딜에서 3개 거래를 성사시켰다.

MBK파트너스는 최근 일본 소프트뱅크 계열사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에 아코디아 넥스트 골프 지분 100%를 약 4조원에 매각키로 했다. 이 거래는 올해 한중일 최대 규모 거래다.

지난 8월 디티알오토모티브와 두산공작기계를 2조4000억원에 매각키로 합의한 거래, 올해 5월 퀴네앤드나겔 그룹에 중국 항공특송 기업 아펙스 로지스틱스를 약 1조7000억원에 넘긴 거래는 각각 올해 한중일서 진행된 거래 중 5위와 7위에 올랐다.

이밖에 미국계 베인캐피탈의 휴젤 매각 건과 국내 PEF 운용사 H&Q의 잡코리아 매각 거래 등 한국 관련 딜이 순위권 안에 들었다.

한편 한·중·일 3개국에서의 PE의 매각(trade sale) 건수 는 지난 해 133건에서 올해 146건으로 늘었다. 매각 규모 또한 미화 516억달러(약 61조3700억원)에서 560억달러(약 66조6000억원)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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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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