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케이카, 골드만삭스 '매수' 리포트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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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플랫폼 업체 케이카(381970)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케이카의 점유율은 2020년 전체 중고차 시장 판매대수 기준 4.2%에서 2030년 11.2%으로 증가하고, 이에 힘입어 10년간(2020~2030) 연평균성장률(CAGR) 15%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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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 케이카는 전거래일 대비 7650원(30.00%) 오른 3만3150원을 기록 중이다. 52주 최고가에 해당한다.
이날 골드만삭스의 ‘매수’ 리포트가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에릭 차 골드만삭스 연구원은 케이카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8만5200원을 제시했다. 차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한국 중고차 시장이 2030년까지 온라인 보급률 등을 바탕으로 48조원 대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케이카의 점유율은 2020년 전체 중고차 시장 판매대수 기준 4.2%에서 2030년 11.2%으로 증가하고, 이에 힘입어 10년간(2020~2030) 연평균성장률(CAGR) 15%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큰 성장 동인은 오프라인 매장 수의 증가와 함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서의 확고한 브랜드였다. 지난해 기준 온라인 중고차 점유율 81%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케이카의 적정 가치를 현금흐름할인(DCF)에 따라 4조3000억원으로 추정했다. 2022년 매출총이익 추정치에 따르면, 케이카는 현재 매출총이익대비기업가치(EV/GP) 5배로 거래되고 있다. 가장 가까운 글로벌 동종 업체인 미국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 카바나, 독일 중고차 도매 플랫폼 ‘오토원’(AUTO1)은 각각 20배, 12배다. 케이카의 공정가치를 18.3배 수준으로 판단하면서 “수익 증대에 대한 높은 가시성 등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짚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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