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경보 문자 발송 3분 만에 "찾았어요!"..제주 관광객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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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실종된 한 지적장애인이 경찰의 실종경보 문자 메시지를 본 관광객의 신속한 신고로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2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39분쯤 제주시 용담동에서 지적장애인 A씨(53)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A씨 동생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수색작업에 들어가면서 당일 오후 5시14분쯤 시민들에게 실종경보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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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에서 실종된 한 지적장애인이 경찰의 실종경보 문자 메시지를 본 관광객의 신속한 신고로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2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39분쯤 제주시 용담동에서 지적장애인 A씨(53)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A씨 동생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수색작업에 들어가면서 당일 오후 5시14분쯤 시민들에게 실종경보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그로부터 불과 3분 뒤, 경찰에 30대 관광객 B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시 용담동의 한 커피숍에 A씨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앉아 있다는 내용이었다.
경찰은 이 신고를 바탕으로 즉시 A씨를 발견하고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신속한 제보로 실종자 발견에 도움을 준 B씨에게 조만간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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