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장, 공군 제8전투비행단 방문해 '취업맞춤특기병'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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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환 병무청장은 23일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취업맞춤특기병들이 복무 중인 현장을 돌아보고, 장병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병들은 취업맞춤특기병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군 복무하며 도움이 되었거나 아쉬웠던 점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병무청은 병역이행이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군 복무와 취업을 연계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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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정석환 병무청장은 23일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취업맞춤특기병들이 복무 중인 현장을 돌아보고, 장병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장병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병무청의 정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방부와 부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병들은 취업맞춤특기병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군 복무하며 도움이 되었거나 아쉬웠던 점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병무청은 병역이행이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군 복무와 취업을 연계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선발되면 입영 전에 기술훈련의 기회를 제공받고 이와 관련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입영하여 군경력을 쌓은 후, 전역하면 취업까지 지원해 준다.
이는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데 입영 전에는 병무청‧교육부‧고용노동부가 군 복무 분야 설계와 기술훈련 등을 제공한다. 군 복무 중에는 국방부‧각 군이 개인의 경력개발을 위해 지원하고 전역 후에는 군 복무 경력을 활용해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국가보훈처에서 취업을 지원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정 병무청장은 "청년들에게 병역이행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국가가 취업지원 등을 통해 끝까지 책임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적극 병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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