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클라우드·AI로 디지털 전환 주도"

안경애 2021. 11. 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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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 진화된 보안 기술로 복잡한 현장문제를 풀겠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욱 삼성SDS 연구소장(전무)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매개로 가상의 공간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메타버스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삼성SDS는 언제 어디서나 연구개발하고 비즈니스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기술과 시스템을 제공한다"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보안, AI,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최적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게 우리의 미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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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토닉서 연구성과 주제 발표
디지털기술 전환 극복 사례 공유
데이터분석·보안 등 효율화 노력
황성우 삼성SDS 대표가 23일 '테크토닉 2021'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온라인 영상캡처
이상욱 삼성SDS 연구소장이 23일 '테크토닉 2021'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온라인 영상캡처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 진화된 보안 기술로 복잡한 현장문제를 풀겠다."

삼성SDS가 23일 '최적의 디지털 전환 실현을 위한 혁신기술'을 주제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테크토닉 2021'을 열고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복합적 위기에 대응한 해결책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행사에서 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한 클라우드, AI, 보안 등의 기술 개발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과 이를 기술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공유하고 의미 있는 지식교류를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개발자 커뮤니티와 기술발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4회를 맞은 테크토닉 행사에서는 클라우드·보안·AI·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CX(고객경험) 등 총 21개 세션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8000여 명이 사전 신청하는 등 IT 개발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욱 삼성SDS 연구소장(전무)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매개로 가상의 공간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메타버스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삼성SDS는 언제 어디서나 연구개발하고 비즈니스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기술과 시스템을 제공한다"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보안, AI,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최적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게 우리의 미션"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소장은 "고효율 기업향 클라우드와 보안기술 경쟁력을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이용하도록 돕는 한편, GPU(그래픽처리장치)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인 AI 학습을 지원하고 HPC(고성능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오픈 이노베이션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SW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그렉 모리셋 미 코넬테크대 부총장은 "매일 대규모 시스템에 대한 공격이 일어나고, 방어자 보다 공격자가 훨씬 우위의 환경에 처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통적인 보안조치와 툴은 제대로 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사이버 공격의 지능화, 머신러닝을 활용한 해킹에 대응해 새로운 방식의 보안전략을 수립하고 코드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삼성SDS 전문가들은 △AI 분야 글로벌 최고 권위의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NeurIPS 2021'에 채택된 AI 기반 조합최적화 기술 △코딩을 거의 하지 않고도 개발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로코드 개발 플랫폼 △SDS 클라우드 환경에서 쉽게 구현하는 머신러닝 기반 서비스 운영 효율화 등을 소개했다.

24일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의 자원 분배를 위한 GPU 스케줄링 방법 △텍스트 분석 기술을 이용한 고객의 목소리 처리 지능화 적용사례 등을 공유한다. 파트너사인 엔비디아의 정소영 상무는 '초거대 AI 연구를 위한 기반기술'을, 삼성SDS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하고 있는 이상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그래프 뉴럴 네트워크를 이용한 악성코드 탐지'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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