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자마이스터고, 시스템반도체 기업에 다수 학생 취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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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신 분야 기술 명문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는 3학년 재학생이 최근 피닉스테크놀로지스와 에이디테크놀러지 등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 및 관련 기업에 다수 채용됐다고 23일 밝혔다.
전통적으로 전자·통신 분야에서 특화된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이번 채용을 계기로 팹리스 및 연계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로 하고 11월 22일부터 11일간 반도체회로설계 방과후 교육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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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신 분야 기술 명문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는 3학년 재학생이 최근 피닉스테크놀로지스와 에이디테크놀러지 등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 및 관련 기업에 다수 채용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스템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분야는 4차 산업과 관련있는 매우 중요한 분야다. 전통적으로 전자·통신 분야에서 특화된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이번 채용을 계기로 팹리스 및 연계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로 하고 11월 22일부터 11일간 반도체회로설계 방과후 교육을 개설했다.
교육 첫날에는 이동희 피닉스테크놀로지스 대표가 팹리스 분야 이해와 반도체 테스트를 위한 프로브카드 설계와 공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피닉스테크놀로지스는 60~100 레이어의 프로브 카드를 설계하는 전문 기업이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설계를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발전시켜 주문형반도체(ASIC) 설계가 가능하도록 방과후 교육을 개설했다. 이 교육을 받은 학생은 졸업 후 팹리스 분야로 진출해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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