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안전권역 일주일 만에 싱가포르 관광객 1000명 돌파

박종진 2021. 11. 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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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예방접종 상호인정이 시행된 이후 싱가포르에서 1000명 이상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을 통한 한국 방문 여행객은 항공편 탑승 전 72시간 내 시행된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 백신접종증명서를 소지해야만 한국행 항공편을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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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객들이 인천공항 환대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월 15일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예방접종 상호인정이 시행된 이후 싱가포르에서 1000명 이상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싱가포르 방한객은 주당 평균 약 30명(2021년 1월~10월)으로 줄었다. 일반 여행 목적으로 입국하는 개별여행객에 대한 격리 면제가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1015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기존 대비 약 33배 증가한 수치다.

한-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은 안전한 국제관광을 재개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 간 긴밀한 조율을 거쳐 합의·시행하고 있다.

한-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을 통한 한국 방문 여행객은 항공편 탑승 전 72시간 내 시행된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 백신접종증명서를 소지해야만 한국행 항공편을 탑승할 수 있다.

입국 직후 코로나19 검사와 방한 체류 기간이 8일 이상일 경우 6~7일째 의료기관을 방문, 추가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는 등 안전한 방한 관광을 위해 입국단계별 방역 지침을 적용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11월부터 시작한 단계적 일상 회복과 연계해 '방한 관광 재개' 문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방역상황 안정 국가를 중심으로 격리 면제 확대, PCR 검사 횟수 단계적 축소, 사증 면제·무비자 입국 복원 등으로 방한 관광을 단계적으로 재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여행객들이 인천공항 환대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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