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아동·보호관찰 소년' 관광지원, 제주 세기관 '협약'

강정만 2021. 11. 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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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아동학대 가정과 보호관찰 청소년의 관광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고승화), 제주보호관찰소(소장 김기환), 제주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협력에 나선다.

세 기관은 23일 오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취약계층 관광 지원을 위한 사회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보호관찰 대상자 가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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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사회협약위·보호관찰소·관광협회 '맞손'

학대아동과 보호관찰 청소년 관광지원을 위한 도사회협약위·보호관찰소·관광협회 협약모습./제주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도내 아동학대 가정과 보호관찰 청소년의 관광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고승화), 제주보호관찰소(소장 김기환), 제주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협력에 나선다.

세 기관은 23일 오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취약계층 관광 지원을 위한 사회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보호관찰 대상자 가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사회협약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한 이번 협약은 가족관계 회복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보호관찰 대상자 가족, 청소년이 함께하는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마음 치유와 지역공동체 적응, 재범 방지 등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보호관찰소에서는 관광 참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제주관광협회는 관광프로그램의 개발·운영 및 비용지원을 맡는다.

도사회협약위원회는 협약 이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도지사에게 지원방안 등 협약 관련 사항을 권고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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