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서울모빌리티쇼서 'Q4 e-트론' 등 4종 코리안 프리미어 공개
박소현 2021. 11. 23. 14:39
아우디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1종의 콘셉트카와 내년 출시할 ‘Q4 e-트론’ 등 코리안 프리미어 4종을 포함해 총 18종의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23일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1종의 콘셉트카, ‘Q4 e-트론’, 풀체인지 된 2세대 ‘A3 세단’, 부분변경 ‘Q2’ 등 총 4종의 국내 최초 공개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과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e-트론 GT’, ‘RS e-트론 GT’ 등을 포함해 총 18종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Q4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유럽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 최대 520km의 주행 거리로 높은 일상적 실용성을 자랑하며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풀체인지를 완료한 2세대 아우디 A3 세단은 이전 모델보다 4cm 길어진 전장, 2cm 넓어진 폭과 1cm 높아진 전고로 더 여유 있는 레그룸과 헤드룸을 갖췄다. 더욱 사용자 중심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업그레이드된 안전·편의기능과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풀 사이즈 클래스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 아우디 Q2의 부분변경 모델도 공개된다. 이전 모델 대비 17mm 더 길어진 전장에 아우디만의 감성적인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졌다. 새로운 헤드라이트로 더욱 돋보이는 인상을 구현하며, 항력계수는 소형 SUV 부문 최고 수준인 0.31을 달성했다.
아울러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우디 e-트론 GT와 RS e-트론 GT도 함께 전시된다. 매혹적인 디자인,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라는 게 아우디의 설명이다.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부각하는 감성적인 외관과 최고급 인테리어 디자인,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핸들링이 특징이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혁신 현장 찾은 이재용…"아무도 가보지 않은 미래 개척하자"
- 코로나 사태 이후 대기업 정규직 1만3000명 줄어...8500명이 여성
- "김대리 휴가 가게? 일은 다 하고가"…직장인 절반, 아직 연차 다 못썼다
-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자"…이재용, 美 동서부 횡단 글로벌 네트워크 풀가동
- 김희용 TYM회장, 주한명예영사단 제7대 단장 선임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AI 부럽지 않은 비만 치료제
- 카니예 웨스트, 14년만 한국 온다…8월 23일 공연 확정[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