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마인즈랩,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세

마인즈랩의 인공지능 스마트 스피커 에스카.

코스닥에 입성한 인공인간 전문기업 마인즈랩이 상장 첫 날 상승세를 보였다.

23일 오전 마인즈랩 시초가는 공모가인 3만원보다 1.16% 낮은 2만9650원에 형성됐다. 주가는 개장 직후 2만8500원까지 내렸다가, 이내 상승 전환해 오후 2시 30분 25.46% 오른 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인즈랩은 지난 2014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출자로 설립된 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이다. 이번 코스닥 특례상장 기술성 평가에서 AA와 A등급을 받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마인즈랩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범위) 최상단에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97.55대 1로 다소 저조했다. 뒤이어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도 89.97대 1로 100대 1을 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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