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내달부터 한국인 여행객에 5일 의무격리 해제

유영규 기자 2021. 11. 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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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부터 사이판(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을 방문하는 한국인에 대해 '5일 의무격리'가 해제됩니다.

현지시간 23일 마리아나 관광청에 따르면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 여행자에 대해 의무 격리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마리아나 관관청은 이달 27일까지 출국하는 여행객에 대해서는 격리기간 5일에 해당하는 숙박 비용을 북마리아나 정부가 지원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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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부터 사이판(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을 방문하는 한국인에 대해 '5일 의무격리'가 해제됩니다.

현지시간 23일 마리아나 관광청에 따르면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 여행자에 대해 의무 격리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백신 접종자는 격리 없이 미국에 입국할 수 있고 미접종자는 원칙적으로 입국할 수 없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지난 8일 시행된 데 따른 조처입니다.

사이판은 지난 6월 30일 한국과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협정을 체결했지만, 방문객은 현지 도착 후 지정된 호텔에 5일간 머무르게 돼 있었습니다.

이달 28일 출국자부터 사이판 입국 즉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으며 사이판 공항에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해온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더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입국 후 5일차에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마리아나 관관청은 이달 27일까지 출국하는 여행객에 대해서는 격리기간 5일에 해당하는 숙박 비용을 북마리아나 정부가 지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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