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기브앤 골프' 기부금 6000만원 체육 인재 장학 기금으로

박소현 2021. 11. 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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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리에 개최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골프’ 대회에서 요하네스 숀 벤츠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좌측 첫 번째)과 골프선수 박인비(33, KB금융그룹, 우측 첫 번째)가 대회 최종 우승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골프’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약 6000만원을 국내 아동·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 장학 기금으로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2019년부터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 ‘기브앤 골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약 2600여명의 벤츠 고객들이 참가했다.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된 이번 대회 기부금 약 6000만원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요하네스 숀 벤츠코리아 제품 및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지난달 예선부터 결선 대회까지 ‘기브앤 골프’에 참여해 선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기부 문화를 확신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스크린·필드 골프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000회 이상의 라운딩을 거쳐 참가자들에게는 기록에 따라 골프백, 골프 드라이버, 골프 의류 상품권 등이 증정됐고, 결선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 안마의자 등이 제공됐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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