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스파이더맨에 현대차 등장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객 800만명을 불러 모은 미국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스파이더맨' 새 시리즈에 현대차가 등장한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내달 개봉할 스파이더맨의 세 번째 시리즈 '노 웨이 홈' 주요 장면에 현대차의 아이오닉 5와 투싼이 출연한다.
현대차는 이번 영화를 제작한 존 왓츠 감독과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도 협업해 영화의 숨겨진 이야기를 보는 듯한 아이오닉 5 광고도 제작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내달 개봉할 스파이더맨의 세 번째 시리즈 ‘노 웨이 홈’ 주요 장면에 현대차의 아이오닉 5와 투싼이 출연한다. 사전 공개된 영상을 보면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이 아이오닉 5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과 투싼을 이용한 차량 액션신 등이 담겼다. 그동안 미국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에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주로 독일 차들이 주인공과 함께 등장했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5월 현대차가 미디어그룹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내놓은 첫 번째 성과물이다. 또 현대차는 영화와 관련한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전략도 세우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영화를 제작한 존 왓츠 감독과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도 협업해 영화의 숨겨진 이야기를 보는 듯한 아이오닉 5 광고도 제작해 공개할 계획이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스파이더맨 가상 캠페인도 진행한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은 “영화의 흥행과 높은 마케팅 효과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즐거운 순간을 전달할 협업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소니 픽쳐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내년에 개봉할 대작 영화에도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중이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