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 타다 '꽈당'..'면허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 야구 해설위원 봉중근 씨가 술에 취한 채 전동킥보드를 타다 적발돼 면허 취소 및 범칙금 처분을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봉씨를 음주운전으로 적발해 운전면허 취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진 않았기 때문에 봉씨를 입건하진 않았다"며 "간단히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면허 취소 처분과 범칙금 10만원을 부과하는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프로야구 선수 출신 야구 해설위원 봉중근 씨가 술에 취한 채 전동킥보드를 타다 적발돼 면허 취소 및 범칙금 처분을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봉씨를 음주운전으로 적발해 운전면허 취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봉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져 턱 부위가 5cm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 모습을 본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단속됐다.
사고 당시 봉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05%로 측정됐다.
지난 5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며 전동킥보드를 운행하는 사람도 원동기 장치 운전자 수준의 규제를 받게 됐다.
전동킥보드를 운행하는 사람도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를 보유하고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 동승자 탑승이나 음주운전도 금지사항이다. 특히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면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봉씨는 이날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죄송하고 앞으로 더욱 더 신중히 행동하겠다"고 사과했다.
봉씨는 지난 1997년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최연소 메이저리그 진출' 수식어를 달고 입단하며 현지에서 활약했다.
미국 활동을 마친 뒤 국내에서 LG트윈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로 맹활약하다 2018년 은퇴했다. 지난해부터 KBS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및 한국야구위원회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진 않았기 때문에 봉씨를 입건하진 않았다"며 "간단히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면허 취소 처분과 범칙금 10만원을 부과하는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전중구의회, 제261회 임시회 폐회
- 대전 서구의회, 제4대 서구 청소년의회 모의의회 개최
- 이장우 대전시장, “신교통수단 혁명적 교통체계의 변화될 것”
- 전봇대에 테이프로 칭칭 감긴 신부…선 넘은 中결혼식 뒷풀이
- 두 장 붙은 5만원권 첫 발행…15일 경매
- "죽어라" 물고기 괴롭히는 아이 말렸더니…부모 "물어주면 그만"
- 베일, 칩샷 멋지게 날렸는데…골프공 물고 달아난 강아지
- "평생 가슴 못 펴고 살아"…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 별세
- 160만 유튜버 히밥 "한 달 식비 1500만원"...월 소득도 깜짝 공개
- 음주 운전으로 몰수한 차량...1년 새 100대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