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삼성전자, 미국 파운드리 제2공장 장소 테일러시로 결정"

정혜경 기자 2021. 11. 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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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위탁생산 제2공장 부지를 텍사스주 테일러시로 결정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22일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워싱턴DC에서 핵심 의원들과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만나 반도체 2공장을 포함한 반도체 공급망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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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위탁생산 제2공장 부지를 텍사스주 테일러시로 결정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22일 보도했습니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23일 중으로 이러한 내용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레그 애벗 주지사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쯤 '경제 관련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측 대변인은 "위치와 관련해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워싱턴DC에서 핵심 의원들과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만나 반도체 2공장을 포함한 반도체 공급망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미국 파운드리 공장투자를 사실상 결정하고 백악관 측에 설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제1공장이 위치한 텍사스주 오스틴에 인접한 테일러시는 파격적인 인센티브까지 약속하며 삼성의 170억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각별한 공을 들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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