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 타다 '꽈당'..면허 취소 처분

이은 기자 2021. 11. 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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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위원 봉중근이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적발돼 면허 취소 및 범칙금 처분을 받았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봉중근을 음주운전으로 적발해 운전면허 취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봉중근은 지난 22일 밤 11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졌다.

봉중근은 현재 KBS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및 한국야구위원회 기술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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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위원 봉중근/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야구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위원 봉중근이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적발돼 면허 취소 및 범칙금 처분을 받았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봉중근을 음주운전으로 적발해 운전면허 취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 더불어 범칙금 10만원을 부과하는 조치도 취했다.

경찰에 따르면 봉중근은 지난 22일 밤 11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졌다.

이를 본 행인이 경찰에 신고를 했고,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이 동시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봉씨는 턱 부위가 5㎝가량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조사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인 0.105%로 측정됐다.

봉중근 소속사는 이번 일에 대해 "죄송하다.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전동킥보드를 운행하는 사람에게도 원동기 장치 운전자 수준의 규제를 하고 있다.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이상의 면허를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 동승자 탑승이나 음주운전도 금지된다.

또한 개인이 전동 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면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봉중근은 1997년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최연소 메이저리그 진출' 수식어를 달고 입단했던 인물이다.그는 미국 활동을 마친 뒤 국내에서 LG트윈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로 맹활약했으며 2018년 은퇴했다. 봉중근은 현재 KBS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및 한국야구위원회 기술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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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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