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CEO 만난 이재용, 반도체·자율주행 공조방안 논의

심재현 기자 2021. 11. 2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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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현지시각) 구글 본사를 방문해 순다르 피차이 CEO(최고경영자) 등 경영진을 만나 시스템반도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자율주행, 플랫폼 혁명 등 차세대 스마트 혁신 분야의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구글이 자체 설계한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올 연말 생산 예정인 스마트폰 '픽셀 시리즈 6'에 탑재하기로 하고 삼성전자에 칩 생산을 맡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이 부회장과 피차이 CEO의 만남을 계기로 양사의 협업 관계가 한층 공고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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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최고경영자)를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현지시각) 구글 본사를 방문해 순다르 피차이 CEO(최고경영자) 등 경영진을 만나 시스템반도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자율주행, 플랫폼 혁명 등 차세대 스마트 혁신 분야의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구글이 자체 설계한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올 연말 생산 예정인 스마트폰 '픽셀 시리즈 6'에 탑재하기로 하고 삼성전자에 칩 생산을 맡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이 부회장과 피차이 CEO의 만남을 계기로 양사의 협업 관계가 한층 공고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을 선언하며 메모리반도체에 이어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운 상황에서 이른바 '안드로이드 동맹'으로 불리는 구글이 우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앞서 이 부회장은 이번 방미 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도 방문해 AI,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혁명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와 관련된 전략을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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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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