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텔리젼스, 신사업부 통해 제조 AI에 집중..분사 후 도약 기반 마련

임중권 2021. 11. 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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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텔리젼스(대표 최운규)가 신설 사업부 에이든틱스(Aidentyx)를 통해 제조 환경에 특화된 혁신적 자산 성능 관리(APM) 솔루션을 여러 산업에 확산시키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초 출범한 비스텔리젼스는 하이테크와 여러 산업 제조 현장을 위한 제조AI(m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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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텔리젼스(대표 최운규)가 신설 사업부 에이든틱스(Aidentyx)를 통해 제조 환경에 특화된 혁신적 자산 성능 관리(APM) 솔루션을 여러 산업에 확산시키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초 출범한 비스텔리젼스는 하이테크와 여러 산업 제조 현장을 위한 제조AI(m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비스텔리젼스는 하이테크·산업용 제조에 중점을 둔 글로벌 mAI 컨설팅 서비스 그룹을 론칭했다.

비스텔리젼스는 글로벌 반도체·평판패널디스플레이(FPD) 제조사에 엔지니어링·소프트웨어 자동화 제품을 공급해온 선도적 기업 비스텔을 모태로 출범한 회사다. 반도체 제품 그룹은 지난 달 시놉시스에 매각됐다.

비스텔리젼스는 시놉시스에 사업부를 매각한 후 2개 부서를 신설했다. 컨설팅 서비스 그룹은 AI 서비스 제조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 에이든틱스는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그랜드뷰(GrandView) APM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5000억달러 규모 스마트 제조 분야를 겨냥하고 있다.

비스텔리젼스는 21년간 기술 혁신에 앞장서 온 비스텔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엔지니어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일상적 제조 문제를 감지, 분석하며 결과를 예측하는 지능형 실시간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설 법인은 인더스트리 4.0의 비전을 능가하는 산업용 AI 서비스와 솔루션으로 굴지의 디지털 혁신 제공업체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추구한다.

최운규 대표는 “AI 서비스 팀은 하이테크 분야 고객에게 최고 수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에이든틱스는 디지털 APM 신기술을 주도하며 자산의 수명을 연장하고 공장 운영을 개선하는 한편 산업용 제조 분야의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고장으로 인한 장비 가동 불가시간)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스텔리젼스는 광범위한 스마트 제조를 위한 그랜드뷰 APM과 mAI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산업용 제조 생태계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AI를 통한 데이터 수집, 오류 모니터링, 예측 데이터 분석 솔루션 및 서비스가 포함된다. 비스텔리젼스는 그랜드뷰 APM과 mAI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사람, 공정, 장비를 연결해 공장 및 자산 성능을 개선하고 지속적 최적화를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비스텔리젼스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계 210명 직원은 첨단 데이터 수집, 데이터 분석 솔루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엔지니어에게 더 많은 자유와 권한을 부여하는 동시에 설비로 인한 예기치 않은 생산 중단을 방지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스텔리젼스는 고도로 차별화된 AI 애플리케이션과 mAI 서비스를 최신 클라우드와 AI, 산업 사물인터넷(IIoT) 기술과 통합함으로써 제조사가 언제 어디서나 공장과 자산 운영을 최적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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