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공세 '후끈'..기대작 테스트에 사전예약까지

임영택 2021. 11. 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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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이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신작 공세에 나섰다.

내년 1분기 야심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출시를 예고하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로젝트D' 등의 신작 테스트도 진행한다.

넥슨 이정헌 대표도 "그 동안 PC 던전앤파이터에서 느낄 수 있는 액션성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하도록 개발에 집중해왔고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목표한 퀄리티와 콘텐츠 규모를 확보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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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모바일, 내년 1분기 출시 예고..'드리프트'·'프로젝트D' 테스트

넥슨(대표 이정헌)이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신작 공세에 나섰다. 내년 1분기 야심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출시를 예고하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로젝트D’ 등의 신작 테스트도 진행한다.

넥슨은 오는 25일 신작 모바일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전세계 가입자수 8억5000만명, 누적 매출 180억 달러를 기록한 넥슨의 간판 타이틀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버전이다. 2D 도트 그래픽을 기반으로 좌우 이동 방식, 수동 조작 기반의 액션성 등 원작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 지난 10월 전직원 대상 사내 테스트를 통해 호평도 이끌어냈다. 넥슨 이정헌 대표도 “그 동안 PC 던전앤파이터에서 느낄 수 있는 액션성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하도록 개발에 집중해왔고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목표한 퀄리티와 콘텐츠 규모를 확보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PC 및 콘솔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세 번째 테스트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도 오는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고 최신 흐름에 맞춰 화질을 높인 게임이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이용자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며 오는 12월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엑스박스 원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4(PS4)도 지원하며 PC 및 콘솔 크로스 플레이도 제공한다. 초보자가 쉽게 게임에 안착할 수 있는 여러 환경을 비롯해 카트와 주변 환경 오브젝트 충돌 간의 물리엔진 최적화, 주행감 및 주행기술 등도 검증한다.

‘서든어택’ 개발사 넥슨지티가 개발 중인 신작 PC온라인 슈팅 게임 ‘프로젝트 D’도 오는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D’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8명의 요원을 조합해 5대5로 전략 대전을 펼치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게임에서 얻은 재화로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과 무기를 구매하는 상점, 승부에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캐릭터별 고유 스킬 등 전략적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30일까지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며 테스트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넥슨은 지난 9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모바일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국내 시장에서 인기 몰이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출시 전부터 일본 애니메이션풍 서브컬처 게임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시 이후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애플 앱스토어 4위, 원스토어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넥슨은 지난 8월 온라인 간담회 ‘넥슨 뉴 프로젝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차기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바 있다. 당시 넥슨 이정헌 대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토대로 슈퍼 IP 10종을 발굴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바 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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