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변화시대 기술 지침서"..'세상을 뒤바꿀 미래기술25' 발간

산업계서 주목받는 25가지 혁신기술 망라
메타버스부터 mRNA, 수소연료전지까지..산업계 동향 추적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국내 대표 종합 경제미디어 이데일리는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주목받는 혁신기술을 주제로 한 저서 ‘세상을 뒤바꿀 미래기술25’를 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데일리 편집보도국 소속 기자 24명으로 구성한 미래기술 특별취재팀은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미래기술 시리즈를 25회에 걸쳐 연재했다. 세상을 뒤바꿀 미래기술25는 이를 묶어 단행본으로 펴낸 저서다.

세상을 뒤바꿀 미래기술25는 총 5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꿈꾸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최근 산업계에서 열풍인 메타버스와 홀로그램, 도심항공모빌리티, 폴더블폰, 감정인식 차량제어 등을 다룬다.

2장에서는 빅데이터와 5세대·6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 등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주목받는 ‘DNA’(Data, Network, AI)를 살펴본다. 3장에서는 ‘더 미세하게, 더 스마트하게’ 발전하는 지능형 반도체와 나노기술, 양자기술을 조망한다.

4장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사태로 각광받는 메신저 리보헥산(mRNA) 기술을 포함해 마이크로바이옴 등 ‘헬스케어 게임체인저’ 기술을 살핀다.

마지막 5장에서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기조에 따라 주목받는 ‘그린 미래기술’인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탄소 포집·활용·저장, 수소연료전지 등 기술을 탐구한다.

각 기술의 기본 개념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앞서 가는 기업과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세상을 뒤바꿀 미래기술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했다. 25개 기술은 전문가들의 자문과 미래기술 특별취재팀 기자들의 의견을 참고해 향후 기술 트렌드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산업적 측면에서도 막강한 파급력을 미칠 것들을 중심으로 뽑았다.

이성재 이데일리 편집국장은 “이 시리즈는 ‘10년 후 우리는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기획물”이라며 “세상을 뒤바꿀 미래기술25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고민하는 기업과 독자들이 한발 앞서 ‘5년 후 우리는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