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삼성전자, 美 파운드리 2공장 텍사스 테일러시 확정"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인근에 170억달러(약 20조2079억원) 규모의 제2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달러(약 20조2079억원) 규모의 제2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2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공장에서는 2024년 말부터 최첨단 반도체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발표 시간은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5시, 한국 시간으로는 24일 오전 8시다.

다만 삼성전자 측은 보도와 관련해 "공장 부지에 대해 최종 결정은 아직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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