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규 확진자 29명..이달 발생 66.8% 지역내 감염

홍수영 기자 2021. 11. 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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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493명으로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총 166명으로 하루 평균 23.71명꼴로 나왔다.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격리 중이던 종사자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0명으로 늘었다.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누적 수는 총 5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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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99명 증가한 42만95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699명(해외유입 14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165명(해외 5명), 경기 773명(해외 4명), 인천 131명(해외 2명), 부산 56명, 경남 80명, 강원 66명, 광주 55명, 충남 77명, 대구 50명, 대전 68명, 전북 42명(해외 2명), 전남 20명, 경북 51명, 충북 20명, 제주 29명, 울산 7명, 세종 8명, 검역 과정 1명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493명으로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오후 5시보다 6명 추가됐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총 166명으로 하루 평균 23.71명꼴로 나왔다.

이로써 이달 확진자 수는 총 391명으로 늘어 지난 8월(860명), 7월(487명) 다음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66.8%(261명)는 지역내 감염이며 외부요인에 의한 감염은 17.7%(69명)로 집계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는 15.6%(61명)다.

제주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238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명이다. 자가격리자 수는 확진자의 접촉자 1248명을 포함해 총 1329명이다.

신규 확진자 16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7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객이다. 나머지 6명은 유증상자로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3명이다.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격리 중이던 종사자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0명으로 늘었다.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누적 수는 총 55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제주시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는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나머지 소속 직원 및 관계자 등 87명 중 8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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