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아케인' 시즌2 제작 확정

[스포츠경향]

라이엇게임즈가 넷플릭스와 ‘아케인’ 시즌2를 제작 중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아케인’ 시즌2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프랑스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포티셰 프로덕션(Fortiche Productions)과 협업으로 제작된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시즌1처럼 공개까지 6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아케인 공동 제작자 크리스티안 링케와 알렉스 이는 “지난 6년 동안 애니메이터, 작가, 아티스트, 성우 등 수많은 크리에이터의 노력이 더해져 탄생한 아케인이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 아주 기쁘다”며 “아케인 시즌 2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케인’ 시즌1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마지막 화가 지난 20일 공개됐다. 공개 후 넷플릭스 ’오늘 한국의 톱10 콘텐츠‘ 2위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21일 기준 3막 공개 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