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 64곳 '스마트시티' 신기술 입힌다

박은희 2021. 11. 23.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2560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중·소도시 64곳을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내년 2월초 중·소도시 1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제공>

정부가 2560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중·소도시 64곳을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내년 2월초 중·소도시 1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64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 도시별로 정부와 지자체가 40억원을 공동 투자하게 된다. 2025년까지 총 2560억원을 투자해 사업지 64곳에 스마트 솔루션을 보급한다.

그동안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통해 전국 64개 도시에서 240여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실증했으나 대부분의 중·소규모 도시들은 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웠다. 지역주민들의 체감도도 낮은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부터는 정부 주도의 보급사업에서 벗어나 계획수립부터 솔루션의 구축·운영단계까지 서비스 이용자가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모델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이 도시문제를 찾고 상응한 솔루션의 구축계획과 성과목표를 정하면 정부와 지원기관이 추진과정에서 적절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자세한 공모계획은 국토부 누리집과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은희기자 ehpark@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