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10명 중 5명, 코로나19 이후 반려식물 관심 증가"

송인호 기자 2021. 11. 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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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자 10명 중 5명은 반려식물에 관심을 더 갖게 됐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농식품 소비자패널 700여 명을 상대로 지난달 8일부터 13일까지 '반려식물'과 '건강관리식물'에 대한 인식조사를 한 결과 이렇게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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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자 10명 중 5명은 반려식물에 관심을 더 갖게 됐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농식품 소비자패널 700여 명을 상대로 지난달 8일부터 13일까지 '반려식물'과 '건강관리식물'에 대한 인식조사를 한 결과 이렇게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의 41.7%는 반려식물이라는 용어를 들어봤으며 의미를 안다고 답했고, 40.6%는 용어는 들어봤지만 의미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51.1%였습니다.

특히 20∼30대의 관심이 60대 이상보다 높았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반려식물은 기르면서 느끼는 행복감을 통해 심리적 건강에 도움되는 식물로, 헬스케어식물은 실내 공기정화 등을 통해 신체적·심리적 건강에 도움되는 식물로 인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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