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호텔신라, 비스포크 큐커 전용 밀키트 출시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신라호텔에서 비스포크 큐커와 전용 밀키트 신라 다이닝 앳 홈을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3일 호텔신라와 집에서도 호텔 레스토랑 수준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삼성 비스포크 큐커 전용 밀키트 ‘신라 다이닝 앳 홈’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비스포크 큐커 전용 호텔신라 밀키트는 시트러스 소스의 프리미엄 메로 스테이크, 프리미엄 떡갈비 구이, 페리구 소스의 프리미엄 안심 스테이크 등 3종이다.

전용 밀키트는 호텔신라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식재료와 레시피가 적용됐다. 비스포크 큐커의 스캔쿡 기능을 활용하면 셰프가 의도한 호텔신라 파인 다이닝의 맛을 그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호텔신라 셰프들은 밀키트 시리즈를 출시하기 위해 지난 4개월간 메뉴 선정부터 조리 알고리즘 개발, 품질 평가에 직접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오픈 협업 시스템인 팀 비스포크를 통해 비스포크 큐커 전용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최고급 레스토랑의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고메, 인기있는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를 재현한 오프라인 맛집, 건강간편식 중심의 식단 관리 등이 대표적이다.

메로 스테이크 가격은 4만9000원으로 마이셰프 직영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안심 스테이크와 떡갈비 구이는 각각 7만9000원, 4만9000원으로 프레시지 직영몰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호텔신라의 팀 비스포크 합류로 비스포크 큐커가 까다로운 미식가들의 입맛까지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라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더욱 간편하고 즐겁게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팀 비스포크 협업을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