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홍보관 수놓은 LG 올레드 사이니지

전혜인 2021. 11. 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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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새롭게 개관한 세계유산 미디어 홍보관인 '살롱 헤리티지'에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LED 사이니지 등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살롱 헤리티지는 경주시가 운영하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OWHC-AP)가 다양한 미디어 스크린과 체험공간을 통해 방문객이 세계 유산에 대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조성된 국내 첫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디어 홍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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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 살롱 헤리티지에 설치된 55인치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72장으로 조성한 10m 길이 올레드 터널에서 미디어 아트를 감상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새롭게 개관한 세계유산 미디어 홍보관인 '살롱 헤리티지'에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LED 사이니지 등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살롱 헤리티지는 경주시가 운영하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OWHC-AP)가 다양한 미디어 스크린과 체험공간을 통해 방문객이 세계 유산에 대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조성된 국내 첫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디어 홍보관이다.

LG전자는 이 곳에 곡면 형태의 55인치(대각선 길이 약 140㎝)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72장을 붙어 미디어 터널을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너비 3.2m, 높이 2.9m, 길이 10m 규모의 터널을 걸으면서 올레드로 구현한 완벽한 블랙과 자연에 가까운 색감 등을 통해 세계유산의 탄생과정을 담은 미디어아트와 경주역사유적지구로 지정된 남산의 숲을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다.아울러 LG전자 55인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존에 설치됐다. 투명한 화면 너머 세계지도를 보면서 주요 세계유산에 관련된 퀴즈를 터치하면 퀴즈의 정답과 함께 해당 유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특성을 이용해 빛 투과율을 높인 제품으로, 주변 공간을 가리지 않아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야각은 물론, 투명 디자인이라 여러 장을 이어 붙여 대화면을 만들어도 이질감이 덜하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은 전시장 내 조성된 휴식공간에 가로 9.6m, 세로 2.7m 규모로 구현한 실내용 LED 사이니지를 통해 다양한 경주의 세계유산을 소개하는 영상 등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배석형 LG전자 BS마케팅실장은 "올레드만이 구현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의 고객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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