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유물류 오픈 플랫폼 '모당' 실증사업 시작

홍수영 기자 2021. 11. 23.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4일부터 제주지역 공유물류 오픈 플랫폼 '모당' 서비스 실증사업이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2021 디지털 물류 실증단지 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구축해온 공유물류 플랫폼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Δ도서지역으로 배송불가한 상품을 공동배송하는 서비스 Δ제주도내 생산품을 공동배송해 물류비를 절감하는 서비스 Δ남는 공간을 나눠쓰는 공유공간 매칭 서비스 등으로 나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오는 24일부터 제주지역 공유물류 오픈 플랫폼 ‘모당’ 서비스 실증사업이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2021 디지털 물류 실증단지 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구축해온 공유물류 플랫폼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Δ도서지역으로 배송불가한 상품을 공동배송하는 서비스 Δ제주도내 생산품을 공동배송해 물류비를 절감하는 서비스 Δ남는 공간을 나눠쓰는 공유공간 매칭 서비스 등으로 나뉜다.

다음 달 20일까지 실증기간 동안 체험단이 플랫폼을 직접 이용해보고 보완사항, 문제점 등을 파악해 제주도로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체험단 의견은 플랫폼 개발에 적용해 내년 상반기 중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도서지역 배송불가 상품 공동배송 서비스는 육지배송 대행지부터 제주거점물류센터까지 소요되는 추가 배송비의 50%를 지원한다. 공유공간 매칭 서비스는 공간이용 신청 1건당 1만원을 지원한다.

배송불가상품 공동배송 및 공유공간 서비스(물품보관함) 실증단은 이달 말까지 추가 모집 중이다. 체험을 원하는 도민은 제주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gw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