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게임인 축제 '글로벌게임챌린지' 내달 개최

전국게임대학생들 작품 전시..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미래 게임인들의 축제 ‘글로벌게임챌린지(GGC)2021’이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GGC는 전국 게임관련 대학 및 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GGC는 한국게임학회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GGC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인재단,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등이 공동 후원한다.

전시에는 게임완성작을 비롯해 프로그래밍, 그래픽, 음악, 플랫폼·서비스 등 각종 분야의 게임관련 콘텐츠들이 전시된다. 올해에는 출품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하고 출품팀과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온라인 축제로 마련된다.

또 참가학교가 출품한 작품들을 심사해 시상하는 GGC어워드도 개최된다. 게임완성작, 기획·스토리, 아트워크 등 3개 부문이다.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투자심사 기회도 주어진다.

가상전시회 참가 및 출품은 12월 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학교 및 교육기관의 가상 표준부스 참가비는 전액 면제다.

GGC졸업전시위원장 김정태 동양대 교수는 “글로벌게임챌린지(GGC)는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아마추어 게임인들의 축제”라며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허리가 될 젊은 게임인들의 축제가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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