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 지소연, 2년 연속 FIFA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 선정

하성룡 기자 2021. 11. 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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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의 '에이스' 지소연이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 FIFA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소연은 FIFA가 발표한 2021년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 13명에 포함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올해는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후보에 들며 기량을 인정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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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의 '에이스' 지소연이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 FIFA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소연은 FIFA가 발표한 2021년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 13명에 포함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올해는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후보에 들며 기량을 인정 받았습니다.

지소연은 2020-2021시즌에도 잉글랜드 첼시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팀의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2연패와 리그컵 우승, 유럽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지소연은 지난해 수상자인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의 루시 브론즈, 팀 동료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페르닐레 하르데르, 샘 커 등과 수상을 다툽니다.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로는 지난해 수상자인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필두로 당시 투표 2위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리 생제르맹의 리오넬 메시가 다시 나란히 후보에 올랐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이밖에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 첼시의 조르지뉴와 캉테,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도 후보에 선정됐습니다.

수상자는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팬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결정합니다.

팬 투표는 12월 10일까지 FIFA 홈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

내년 초 각 부문 최종 후보 3명으로 압축되고 시상식은 내년 1월 18일에 개최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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