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밀러·블루문 독점 수입·유통한다

황덕현 기자 2021. 11. 23.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든블루가 몰슨 쿠어스의 대표 라거맥주 밀러와 밀맥주 블루문을 독점 수입, 유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몰슨 쿠어스(MCBC)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3대 맥주 기업 중 하나이다.

밀러는 한국에 수입된 1세대 프리미엄 수입맥주 중 하나로 166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대표 라거맥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정상 수입맥주 유통사 목표..수입주류 시너지도 기대"
밀러 맥주와 블루문 맥주 이미지(골든블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골든블루가 몰슨 쿠어스의 대표 라거맥주 밀러와 밀맥주 블루문을 독점 수입, 유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몰슨 쿠어스(MCBC)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3대 맥주 기업 중 하나이다. 몰슨 쿠어스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인 밀러를 포함해 블루문, 쿠어스 라이트 외에도 파트너 브랜드로 구성된 100여개 이상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밀러는 한국에 수입된 1세대 프리미엄 수입맥주 중 하나로 166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대표 라거맥주다. 그동안 한국 수입맥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25년 이상 세련된 이미지로 감성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테디 셀러 제품이다.

블루문은 오렌지 껍질을 활용한 특별한 달콤함을 선사하는 레시피로 국내외 많은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 밀맥주다.

숀몰튼 몰슨 쿠어스 부사장은 "골든블루와 함께 프리미엄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맥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골든블루는 이번 밀러, 블루문 유통을 계기로 그동안 공들여 온 수입주류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성장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의 영업력과 유통망을 무기로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재보다 두배 이상 판매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젊고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쳐 맥주 시장에서 인지도 및 판매량을 더욱 확대해 골든블루를 수년 내 국내 최정상 수입맥주 유통사 반열에 올려 놓겠다"고 밝혔다.

밀러는 앞서 롯데칠성음료를 통해 유통됐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밀러는 롯데칠성 재고 소진시까지 유통하며, 골든블루는 2022년 3월부터 본격 유통할 계획이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