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에코센터, 26~28일 겨울철새 맞이 행사

권병석 2021. 11. 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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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는 26~28일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및 을숙도 철새공원에서 '제12회 겨울 철새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영란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다시 찾아준 고마운 겨울철새들이 안전하게 머무르고 갈 수 있도록 먹이 공급, 서식지 관리 등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낙동강하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공존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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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를 찾은 겨울 철새./출처=fnDB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는 26~28일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및 을숙도 철새공원에서 '제12회 겨울 철새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천연기념물 179호인 낙동강 하구 철새도래지를 찾아오는 겨울 철새를 살펴보고 낙동강 하구의 아름다움과 생태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부산 탐조대회, 깃털 볼펜 만들기, 지구를 위한 세계인의 약속 등 체험부스, 특별전 및 특별강좌, 생태체험 프로그램, 해설이 있는 전동카트, 나도 사진작가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이 중 탐조의 즐거움과 탐조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부산 탐조대회는 오는 27일 을숙도철새공원에서 일반팀과 가족팀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팀별로 탐조를 진행한 후 탐조 사진을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조류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가장 많은 종을 관찰하고 기록한 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이번 행사는 특별전, 체험부스, 전동카트 체험을 제외한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란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다시 찾아준 고마운 겨울철새들이 안전하게 머무르고 갈 수 있도록 먹이 공급, 서식지 관리 등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낙동강하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공존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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