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영하권 추위 이어진다..서울 내일 아침기온 영하 2도

김지현 기자 2021. 11. 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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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기온이 서울 영하 3.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내일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높겠지만 중부 내륙지역의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수원 영하 2도 등 대부분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일(24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고, 전국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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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진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를 지나는 버스 차창에 성에가 짙게 끼어 있다 /사진=뉴스1


오늘 아침기온이 서울 영하 3.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내일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강원도 높은 산의 최저기온은 영하 15도 안팎을 기록했다. 서울은 전날보다 7도가량 낮은 영하 3.7도를 기록했다. 강원과 영남지역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한낮에도 서울 지역이 3도, 청주 5도, 대구 7도에 그치며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높겠지만 중부 내륙지역의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수원 영하 2도 등 대부분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보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지역과 산지는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일(24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고, 전국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했다.

또 오늘과 내일 아침까지 수도권, 경기 남서부, 충청지방, 전북과 영남 서부 내륙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서부, 충청권, 제주도산지 1~5cm △경상서부내륙 1~3cm △수도권(경기남서부 제외), 강원내륙·산지 0.1cm이다.

이번 추위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24일 영하 2도 △25일 영하 2도 △26일 0도 △27일 영하 2도 △28일 0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주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하겠고 다음주 월요일인 29일쯤 기압골이 형성되며 잠시 영상 3~4도로 기온이 오르는 현상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다시 오는 30일이 지나면 기압골이 통과하고 위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추워질 전망"이라고 했다.

기상청은 "날이 추워지는만큼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를 해주시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등 농작물의 저온 피해가 없도록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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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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