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긴급판매' 사기 일당 검거..피해액만 6000만원

김태현 기자 2021. 11. 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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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허위매물 사기로 수천만원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0월26일부터 11월 초까지 인터넷 물품거래 사이트에 "요소수 긴급 판매한다"는 허위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20여명으로부터 구매 대금 명목으로 약 6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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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스1) 황기선 기자 = 지난 17일 오전 경기 의왕내룍컨테이너기지(ICD) 내 요소수 유통 주유소에서 직원이 요소수 주입 호스를 들고 있다. 2021.11.17/뉴스1

요소수 허위매물 사기로 수천만원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

전북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0월26일부터 11월 초까지 인터넷 물품거래 사이트에 "요소수 긴급 판매한다"는 허위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20여명으로부터 구매 대금 명목으로 약 6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대량의 요소수를 포장한 박스를 차에 싣는 사진을 올리고 사업자등록증도 위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나머지 공범 4명에 대해서도 추적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을 끝까지 추적해 전원 검거할 수 있도록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요소수 관련 사이버 사기에 대해 책임수사관서를 지정해 앞으로도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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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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