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부세 50만명 육박..세액 2.8조로 두 배 넘게 늘어

정광윤 기자 2021. 11. 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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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에서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사람이 5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국세청이 공개한  '2021년 주택분 종부세 시도별 고지 현황'에 따르면 올해 서울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48만명으로 1년 전보다 9만명, 22% 늘었습니다.

이들이 내는 세액은 2조8천억원으로 지난해(1조2천억원)보다 2.3배 늘었습니다.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종부세 대상과 세액이 많은 경기도는 올해 23만8천명이 1조2천억원의 종부세를 부과받았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인원은 1.6배, 세액은 4.5배 늘었습니다.

종부세 고지 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세종으로, 지난해 4천명에서 올해 1만1천명으로 2.8배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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