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아시아 최초 출시..브랜드 최초 3열 지원

이균진 기자 2021. 11. 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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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는 브랜드 최초 3열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랜드체로키는 1992년 디트로이트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3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약 700만대가 판매된 지프의 대표적인 대형 SUV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오버랜드, 써밋 리저브 두 가지 트림으로 국내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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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기술력 기준 높은 한국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사진제공=스텔란티스 코리아)© 뉴스1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지프는 브랜드 최초 3열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랜드체로키는 1992년 디트로이트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3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약 700만대가 판매된 지프의 대표적인 대형 SUV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3.6L V6 24V VVT 업그레이드 엔진,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쿼드라-트랙 II 4X4 시스템은 2.72:1 기어비의 낮은 토크 제어로 오프로드 기동성이 향상됐다.

외관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그랜드 왜고니어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은 넓어졌다. 사선으로 날카롭게 떨어지는 듯한 '샤크 노즈'를 형상화한 전면부 디자인은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선사한다. 지프 고유의 사다리꼴 휠 아치와 3열로 길어진 휠 베이스의 균형도 조화롭다.

실내는 운전석의 10.25인치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 컬러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휠 중앙에 새로운 지프 엠블럼이 적용됐다. 10.1인치 맵-인-클러스터 디스플레이는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최상위 트림인 써밋 리저브에는 프리미엄 팔레르모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사진제공=스텔란티스 코리아) © 뉴스1

또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은 19개의 스피커를 통해 동급 세그먼트 내 최고의 사운드를 선사한다. 한국 고객을 위해 브랜드 최초로 SK텔레콤의 T맵 내비게이션이 적용됐다.

편의·안전사양으로는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뒷좌석 모니터링 카메라,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헤드업디스플레이(HUD)가 기본적용됐다.

써밋 리저브 트림에는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시스템(레벨2), 나이트 비전 카메라 시스템, 파크센스 평행·수직 주차, 출차 보조 시스템(제동 포함) 등이 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오버랜드, 써밋 리저브 두 가지 트림으로 국내에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7980만원, 8980만원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제품과 기술력에 대한 기준이 높은 한국 고객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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