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에 '아이오닉 5·투싼' 나온다..현대차-소니 첫 작품

최석환 기자 2021. 11. 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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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와 대표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투싼'이 다음달 글로벌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3일 "아이오닉 5와 투싼이 영화 속 주요 장면에 등장하면서 다양한 차량 액션신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아이오닉 5와 투싼은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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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와 스파이더맨/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와 대표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투싼'이 다음달 글로벌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3일 "아이오닉 5와 투싼이 영화 속 주요 장면에 등장하면서 다양한 차량 액션신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아이오닉 5와 투싼은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 픽쳐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양사 파트너십의 첫번째 작품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3번째 영화로 배우 톰 홀랜드 주연의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8월 공개된 첫 예고편은 공개 하루만에 조회수 3억5550만을 돌파해 역대 영화 예고편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종전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2억8900만 조회수를 훌쩍 넘는 수치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포스터/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아울러 '스파이더맨' 영화와 연관된 지적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을 활용한 다양한 영화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영화 감독인 존 왓츠,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협업을 통해 마치 영화의 숨겨진 스토리를 보는 듯한 아이오닉 5 광고를 제작해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최근 선보인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내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에서도 '스파이더맨' 가상 캠페인을 진행해 이색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고양에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타버스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 현실을 의미한다. 사용자들이 아바타 형태로 가상세계를 함께 즐길 수 있어 MZ세대들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블록스는 하루 평균 약 4320만명의 글로벌 이용자가 즐기고 있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메타버스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제프리 갓식 소니 픽쳐스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 부사장은 "선도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의 대명사인 현대차와의 협업으로 획기적인 콘텐츠들을 만들어 낸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스파이더맨' 팬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도 "전략적 파트너십의 포문을 여는 첫 작품으로 영화의 성공적인 흥행과 그에 따른 높은 마케팅 효과를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지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즐거운 순간'을 전달할 엔터테인먼트 협업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는 소니 픽쳐스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내년 2월과 하반기에 각각 개봉예정인 영화 '언차티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후속작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포스터/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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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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