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호재에 훈풍 부는 K-반도체..주가 상승 기대감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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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반도체 관련주
메모리 반도체 겨울론'에 대한 불확실성이 서서히 걷히면서 관련주가 상승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메모리반도체업체 D램업계 3위인 마이크론의 주가가 7.8% 상승 하면서 반도체 업체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운데 모건스탠리가 최근 반도체 업종에 대해 4분기 전망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는 입장을 나타냈고, 씨티그룹이 D램 가격의 조정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습니다.
◇ 자동차 대표주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한 가운데 자동차 역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입됐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내년 상반기 현대차그룹의 긍정적인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상승 흐름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낮은 인센티브와 재고수준으로 판매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E-GMP 해외 현지화 기조 속에서 밸류에이션 상승 기조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코로나19 관련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27명을 기록해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로 집계됐습니다.
가파른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는 연일 500명을 넘기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3주 연속 증가했다는 소식에 음압병실, 음압 구급차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 골판지 관련주
골판지 제조 관련주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년에 걸쳐 구조적 변화가 이뤄져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KTB투자증권은 구조적 변화로 인한 올해의 실적 성장을 수요와 공급의 일시적 문제에 의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19 이후에도 온라인 시장은 확대될 것이란 점에서 골판지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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