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즌 마무리..PGA투어 "임성재, 가장 꾸준한 선수"

나연준 기자 2021. 11. 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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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22시즌의 가을 일정이 마무리됐다.

지난 9월 중순 개막한 PGA투어 2021-22시즌은 지난주 RSM 클래식을 끝으로 가을 일정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PGA투어 홈페이지는 이번 가을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길 원하는 선수들의 발판이 됐다고 설명하며 임성재를 언급했다.

한편 PGA투어는 휴식기에 돌입한 뒤 2022년 1월 초 하와이에서 시즌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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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22시즌의 가을 일정이 마무리됐다. 한국 남자 골프의 에이스 임성재(23·CJ대한통운)도 1승을 수확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9월 중순 개막한 PGA투어 2021-22시즌은 지난주 RSM 클래식을 끝으로 가을 일정을 마무리했다.

보통 가을 시즌은 신예 선수 등이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하지만 PGA투어 홈페이지는 이번 가을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길 원하는 선수들의 발판이 됐다고 설명하며 임성재를 언급했다.

임성재는 지난 10월 이번 시즌 3번째 대회였던 슈라이너스 아동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2번째 PGA투어 우승.

PGA투어는 "임성재가 커리어 100번째 대회이자 20번째 톱10 대회에서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PGA투어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고, 승리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고 밝혔다.

한편 PGA투어는 휴식기에 돌입한 뒤 2022년 1월 초 하와이에서 시즌을 재개한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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