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조 바이든 대통령, 파월 연준의장 유임 결정

손예술 기자 2021. 11. 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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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현 제롬 하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2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롬 파월 의장이 계속 연준을 이끌 것이며, 차기 연준 의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레이얼 브레이너드 이사는 연준 부의장으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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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에 레이얼 브레이너드

(지디넷코리아=손예술 기자)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현 제롬 하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2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롬 파월 의장이 계속 연준을 이끌 것이며, 차기 연준 의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레이얼 브레이너드 이사는 연준 부의장으로 지명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정권 시절 연준 의장이 됐다. 정권이 바뀌면서 새로운 의장 선출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으나, 조 바이든 정부는 통화 및 물가정책의 연속성에 무게를 뒀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AFP=뉴스1)

국제금융센터 측은 이번 파월 의장의 유임을 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기존 주요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파월 의장 유임을 결정하며 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을 달성해 경제가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상원 인사청문회를 거쳐 2022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통화 및 물가 정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손예술 기자(kun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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