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온라인 예약 서비스 시행

배지윤 기자 2021. 11. 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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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운영하는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삼악산 케이블카가 개장한 뒤 춘천을 비롯한 강원지역은 물론이고 전국에서도 많은 고객들께서 현장을 찾아주고 계신다"며 "현장에서 주시는 고객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운영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춘천 나아가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레저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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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km 구간의 국내 최장 케이블카..지난달 8일 개장
대명소노그룹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운영하는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악산 케이블카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현장 운영의 효율성도 높이려는 취지에서다. 여기에는 개장 이후 제기된 고객 불편사항과 미비점을 보완해 삼악산 케이블카를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소노인터내셔널의 의지도 담겼다.

홈페이지 예약 서비스에서는 이용 날짜와 시간대(운영시간 중 1시간 단위)·탑승인원·캐빈(일반 캐빈·크리스탈 캐빈) 종류 등을 지정할 수 있다.

휴대전화 예약자 인증을 거쳐 비용 결제까지 마치면 예약이 확정된다. 확정 직후에는 예약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다. 티켓은 홈페이지의 '나의 티켓' 카테고리에서 확인 가능하며 탑승 직전 QR 티켓을 제시하면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구매 티켓은 탑승일 전날 오후 10시 이후 취소하면 위약금이 발생하고 탑승일 탑승 마감시간 이후에는 취소나 환불이 되지 않는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삼악산 케이블카가 개장한 뒤 춘천을 비롯한 강원지역은 물론이고 전국에서도 많은 고객들께서 현장을 찾아주고 계신다"며 "현장에서 주시는 고객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운영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춘천 나아가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레저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8일 개장한 삼악산 케이블카는 춘천 의암호와 삼악산을 배경으로 3.61㎞ 구간을 운행하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다.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대를 포함해 총 66대가 운영 중이고 왕복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동계·하계에 따라 상이)까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현재는 탑승인원을 시간당 4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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