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하던 부부 숨진채 발견..차량 난방기구 절대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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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중 난방용 LP가스 보일러를 켜둔 채 잠들었던 60대 부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 부부는 전날 일행 5명과 함께 합천을 찾아 캠핑을 한 뒤 차량 안에서 난방용 LP가스 보일러를 켜둔 채 자다가 사망했다.
경찰은 난방용 LP가스가 불완전 연소하며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A씨 부부가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 부부가 사용한 차량은 일반 승합차를 캠핑용으로 개조한 것으로, LP가스를 연료로 하는 보일러가 설치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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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중 난방용 LP가스 보일러를 켜둔 채 잠들었던 60대 부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경남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쯤 합천군 대병면 합천댐 인근에서 60대 A씨 부부가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함께 캠핑에 나섰던 일행이 아침에 이들을 깨우러 갔다가 기척이 없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부부는 전날 일행 5명과 함께 합천을 찾아 캠핑을 한 뒤 차량 안에서 난방용 LP가스 보일러를 켜둔 채 자다가 사망했다.
경찰은 난방용 LP가스가 불완전 연소하며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A씨 부부가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 부부가 사용한 차량은 일반 승합차를 캠핑용으로 개조한 것으로, LP가스를 연료로 하는 보일러가 설치돼 있었다.
당시 숨진 부부를 발견한 일행들은 “차량 내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났다” “차량 창문은 닫혀있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겨울철 캠핑이나 차박을 할때 폐쇄된 공간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자주환기를 하고 불을 사용하는 조리는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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