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조송화 임의해지 시도..규정 위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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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내분에 시달리고 있는 프로배구 IBK 기업은행 구단이 갈수록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어제(22일)는 팀에서 이탈한 주전 세터 조송화 선수를 임의해지한다고 발표했는데, 이 조치가 규정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자 어제는 조송화의 선수 활동을 정지하는 '임의해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임의해지는 구단이 아닌 선수가 먼저 자발적으로 신청해야 한다는 문체부의 선수 권익 규정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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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내분에 시달리고 있는 프로배구 IBK 기업은행 구단이 갈수록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어제(22일)는 팀에서 이탈한 주전 세터 조송화 선수를 임의해지한다고 발표했는데, 이 조치가 규정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이틀 전, 최근 팀 내분 사태의 책임을 물어 서남원 감독과 윤재섭 단장을 경질했는데요, 정작 팀을 무단이탈한 조송화 선수에게는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아 거센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그러자 어제는 조송화의 선수 활동을 정지하는 '임의해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임의해지는 구단이 아닌 선수가 먼저 자발적으로 신청해야 한다는 문체부의 선수 권익 규정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KOVO 측은 오늘 선수에게 임의해지 동의 여부를 물을 예정이며 선수가 동의하지 않는다면 임의해지를 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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