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전기'배' 퓨어 워터크래프트 지분 25% 인수

유혜진 기자 2021. 11. 2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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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전기 배(모터보트) 스타트업 퓨어 워터크래프트 지분 25%를 인수했다고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앤디 레벨레 퓨어 워터크래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가족과 뭔가 하고 싶은 사람들이 물 위로 나가는 것은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퓨어 워터크래프트는 이번 거래로 회사 가치를 6억 달러로 평가받은 것으로 CNBC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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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모든 것의 전기화

(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전기 배(모터보트) 스타트업 퓨어 워터크래프트 지분 25%를 인수했다고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은 올해 모든 동력을 전기로 전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퓨어 워터크래프트는 리튬 이온 전기 모터로 휘발유·경유 40~50마력 선외기 모터를 대체했다.

전기 모터를 장착한 배(사진=퓨어 워터크래프트)

미국 해양제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모터 시장 규모는 34억 달러로 추산된다. 9년 연속 성장하면서 사상 최대기록을 수립했다. 

앤디 레벨레 퓨어 워터크래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가족과 뭔가 하고 싶은 사람들이 물 위로 나가는 것은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레벨레 CEO는 GM에 넘긴 지분 규모가 1억5천만 달러라고 전했다. 현금 비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퓨어 워터크래프트는 이번 거래로 회사 가치를 6억 달러로 평가받은 것으로 CNBC가 평가했다. 퓨어 워터크래프트는 앞서 3천700만 달러어치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 직원은 55명이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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